
10월 1일부터 KTX 등 기차표를 출발 두 달 전부터 예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 달 전이었어요. 저는 연말에 부산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 10월 1일에 12월 1일 표까지 미리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첫날만 오픈 시간이 달라서 헷갈리기 쉬운데, 그 부분부터 정리했습니다.
- 변경출발 1개월 전 → 2개월 전 오전 7시
- 첫날10월 1일 오전 10시에 11/1~12/1 승차권이 한 번에 열립니다
- 대상코레일 열차 전체 · 수서 출발 KTX(구 SRT)도 코레일+에서 똑같이
- 예외설·추석 명절 승차권은 따로 공지되는 일정을 따릅니다
무엇이 바뀌나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발표한 내용으로, 10월 1일부터 철도 승차권 예매 가능 기간이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늘어납니다. 오픈 시각은 그대로 오전 7시입니다.
이렇게 바꾼 이유는 외국인 관광객 때문이라고 합니다. 항공권은 보통 두 달 전에 사는데 기차표는 한 달 전에야 열리니, 국내 이동 일정을 확정하기 어려웠던 거죠. 올해 1~8월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669만 명으로 작년보다 68% 늘었다고 하니 수요가 꽤 컸던 모양입니다. 물론 내국인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 구분 | 예매 시작 |
|---|---|
| 9월 30일까지 | 열차 출발 1개월 전 오전 7시 |
| 10월 1일부터 | 열차 출발 2개월 전 오전 7시 |
| 전환 첫날 (10/1) | 오전 10시 · 11월 1일~12월 1일 승차권 일괄 오픈 |
10월 1일 첫날, 여기서 헷갈립니다
전환 첫날만 규칙이 다릅니다. 9월 30일까지는 한 달 전 규칙이라 10월 31일 표까지만 열려 있어요. 그리고 10월 1일에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 치 표가 한꺼번에 풀립니다. 이 시각이 평소의 7시가 아니라 오전 10시입니다.
한 달 치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11월 주말 인기 노선은 10시에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단풍철이라 서울~부산·광주·정읍 쪽 주말 표를 노린다면 첫날 10시에 맞춰 들어가는 게 좋겠습니다. 첫날이 지나면 평소처럼 매일 오전 7시에 두 달 뒤 날짜 표가 하루씩 열립니다.
SRT 타던 분도 똑같나요?
네. 고속철도 통합으로 9월 1일 운행 열차부터 기존 SRT 노선도 코레일+ 앱에서 KTX로 예매하고 있습니다. 수서 출발 열차도 같은 앱, 같은 예매 일정을 따릅니다. 아직 통합회원 전환을 안 하셨다면 10월 1일 전에 해두세요. 당일에 본인인증하다가 시간을 날리기 쉽습니다.
두 달 전 예매, 이럴 때 쓸모 있어요!
- 연말·크리스마스 여행 — 12월 말 표를 10월 말부터 잡을 수 있습니다.
- 숙소를 먼저 예약한 경우 — 숙소 잡는 시점에 기차표까지 같이 확정할 수 있어요.
- 결혼식·가족 행사 — 날짜가 정해져 있는 일정은 미리 좌석을 확보해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 해외 지인 초대 — 외국인 전용 웹페이지 지원 언어가 연말까지 7개에서 10개로 늘고, 위챗페이·알리페이 결제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 코레일+ 앱 설치 · 로그인 확인
- SRT 회원이었다면 통합회원 전환 완료
- 결제수단 미리 등록
- 11월 원하는 날짜·노선·시간대 2~3개 후보 정해두기
- 첫날은 오전 10시 알람
자주 묻는 것
설 명절 기차표도 두 달 전에 열리나요?
아닙니다. 설·추석 승차권은 원래부터 별도 예매 기간을 따로 공지해 왔습니다. 일반 예매 기간이 늘었다고 명절 표가 두 달 전에 풀리는 건 아니니, 명절은 코레일 공지를 따로 확인하세요.
10월 표는 어떻게 되나요?
10월 31일까지의 표는 기존 규칙대로 이미 열려 있습니다. 변경은 11월 1일 이후 출발 열차부터 체감됩니다.
일찍 사뒀다가 일정이 바뀌면요?
반환은 가능합니다. 다만 반환 수수료는 출발일에 가까워질수록 커지는 구조라, 일정이 흔들린다 싶으면 미루지 말고 빨리 취소하는 게 유리합니다. 정확한 수수료는 코레일+ 앱의 반환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역 창구에서도 두 달 전에 살 수 있나요?
예매 가능 기간 자체가 바뀌는 거라 창구에서도 같이 적용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다만 첫날 오전 10시 오픈처럼 인기 좌석이 한꺼번에 풀리는 때는 앱이 훨씬 빠릅니다.
10월 1일부터 기차표는 출발 2개월 전 오전 7시에 열립니다. 첫날인 10월 1일만 오전 10시에 11월 1일~12월 1일 표가 한 번에 풀리니 시간을 헷갈리지 마세요. 수서 출발 KTX도 코레일+에서 같은 일정이고, 명절 승차권은 따로 공지됩니다.
저는 10월 1일 10시에 11월 단풍 여행 표부터 잡아볼 생각입니다. 단풍 절정 날짜는 아래 글에 정리해뒀어요.
이어지는 글
· 올해 단풍 산행 언제 갈까 — 명산 11곳 절정 날짜
· 억새 명소 7곳 — 10월 중순 절정
출처: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 발표(2026.09.18) · 코레일 안내 이미지 「10월 1일부터 승차권 예매기간 확대」 · SRT 공지 「고속철도 통합에 따른 SRT앱·홈페이지 운영 알림」(2026.08.21) / 확인일: 2026년 9월 28일. 명절 승차권과 세부 운영 방식은 코레일 공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문의: 코레일 고객센터 1588-7788.
